책읽는 느티나무 / / 2023. 8. 8. 17:30

긍정확언보다 중요한 자기수용확언

오늘은 확언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볼까합니다. 대부분 확언하면 긍정확언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나를 믿는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등등

 

그리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반복했을 때 무의식에 그 확언들이 자리잡게 되면서서서히 현실로 드러나게 된다는 거죠. 하지만 긍정확언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수용확언입니다.

 

사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이나 말은 확언입니다. 그리고 창조의 씨앗이 되죠. 자기수용만 제대로 되면 있는 그대로 괜찮다는게 어떤지 실감이 나게 됩니다. 진짜 있는 그대로 괜찮아지죠.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편안해지고 괜찮아지고 행복해집니다. 그런데 좀 심심하니까 삶의 방향성을 잡기 위해서 긍정확언이나 목표 선언 등이 필요하게 되는 거죠.

 

스스로가 무언가 결핍감을 느끼거나 부족해서가 아니라 좀 심심하니까 아니면 필요하니까?

 

여튼 “나는 운이 좋다”라는 긍정확언이 있다고 해볼께요. 이 문장을 떠올리거나 말로 했을 때 스스로가 운이 좋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따라오게 됩니다.

 

‘운이 좋기는 개뿔’

‘운이 좋으면 내가 이러고 살겠어’

‘이런거 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등등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꼬리처럼 따라 붙습니다. EFT에서는 이런 경우를 꼬리말이 붙는다고 하는데요. 즉 긍정확언에 대한 심리적인 저항으로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꼬리말들은 그대로 확언이 되기 때문에 긍정확언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오히려 역효과가 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정성들을 수용하는 과정이 필수적이고 아주 중요합니다.

 
 

https://youtu.be/fZqtImByU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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